대한PACS학회, 19일 춘계학술대회 성료
2001.04.19 12:19 댓글쓰기
대한PACS학회(회장 중앙대의대 김건상 교수)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병원 내 임상의학연구소 지하 강당에서 제9차 춘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회회원을 비롯 병원관계자, PACS 개발업계 관계자 등 예년의 두배가 넘는 200여명의 인원이 참석, PAC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첫 번째 순서인 교육강좌는 ▲PACS의 Quality Control(울산의대 송군식 교수) ▲PACS 환경과 Workflow 재설계(인제의대 허감 교수) ▲PACS의 라이프사이클 관리(성균관의대 백철화 교수)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순서인 자유연제 발표에서는 ▲Full PACS의 설치와 운영:신설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사례(순천향의대 부천병원 김대호) ▲병원간 PACS 영상파일 교환 표준화 방안 연구(메디페이스 조상욱) 등 각 병원의 실제 구축사례와 PACS개발 업체의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순서인 심포지움에서는 복지부 이태환 정보화담당관이 참석해 정부의 의료정보화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PACS학회 김건상 회장은 "최근 들어 PACS를 구축하는 병원이 급증해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50역개의 병원에서 PACS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학회는 각 병원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병원 사정에 적합한 PACS 개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진단방사선과와 PACS 개발업체 메디칼스텐다드가 공동연구 논문으로 발표한 'PACS의 경제성 분석'이 메디페이스 학술상(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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