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공중보건학 학술대회 '국제 정보교류 활발'
2001.04.19 11:26 댓글쓰기
세계적인 보건의료 학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기술을 보건학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연세치대 강당에서는 18일부터 아시아와 호주, 미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보건의료 분야 학자 와 국내 보건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33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학 국제학술대회(APACPH)가 한창이다.

20일까지 치뤄지는 이번 행사는 '정보기술과 공중보건 분야의 원격교육'을 주제로 연제발표, 포스터발표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모두 50여명의 외국 학자들이 보건 의료부문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30여편의 관련 논문도 발표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 보건대학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건학 부문의 학술적 발전성과를 첨단 정보기술을 이용한 원격교육 및 사이버대학의 개념과 접목시킬 경우 국내외 최신 학술정보의 교류를 비롯 교육의 양적·질적 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인 오늘(20일)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동안 발표된 내용을 주제로 참가자들간 전체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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