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복지사회를 여는 모임'은 의약품 대금 지불방법 논란을 주제로 한 '유통개혁의 올바른 방향' 정책토론회를 12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의약품유통개혁의 내용과 취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연구위원) △의약품대금 직접지불제도 바람직한가(한국병원경영연구원 변재환 연구위원) △의약품대금 직접 지불제도의 법적타당성검토(경원대 법학과 이승우 교수) △의약품 유통개혁의 경제적평가(건국대경 제학과 김원식 교수) 등이다.

정책토론회는 정부가 5월부터 의약품대금 지불방법이 변경돼 병원이 의약품 공급자에게 지급해야 할 약제비를 공단에서 직접 지불함에 따라 그 타당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