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병원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건강강좌
2001.03.20 13:05 댓글쓰기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민영일)는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동관 6층 소강당에서 궤양성 대장염 환자 및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 소화기내과 양석균 교수는 '크론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요법의 효능과 부작용, 궤양성 대장염 환자 및 크론병 환자의 임신 및 출산'에 대해 강의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과 직장의 점막층을 광범위하게 침범하는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뚜렷한 원인 없이 혈변과 설사 등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크론병은 미국 의사 크론이 1032년에 처음으로 보고했으며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현대 의학으로는 완치가 어려운 병이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되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환자들끼리 친목의 시간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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