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 허리굽는병 다룬 '요부변성 후만증' 출간
2001.03.14 03:27 댓글쓰기
최근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정형외과 이춘성 교수는 동양의 중년 여성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요부 변성 후만증'의 질병 양상, 진단 기준, 치료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의 저자인 이교수는 96년 국내에 요부 변성 후만증 환자가 많다는 사실을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한 바 있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제 1장 이후의 부분들은 저자가 5년간 연구한 결과와 임상경험을 정리한 것으로 척추외과 의사들이 수술적 치료과정에서 합병증을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피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책 속의 글을 통해 "요부 변성 후만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척추 전체를 바라보는 개념' 등 척추질환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는 02-301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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