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인병협회장에 허갑범 교수 선출
2001.02.27 10:40 댓글쓰기
한국 성인병예방협회는 최근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허갑범 연세의대 교수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협회는 지난 10년간 협회장을 맡으면서 성인병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온 서정삼 전 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했고 차기 회장에 경희의대 예방의학교실 유동준 교수를 내정했다.

협회는 올해 대국민홍보사업을 강화하고 교육사업을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가면서 총 2억8천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선출 임원을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토록 했던 정관 규정을 '임원 선출 및 등기 후 주무부 장관에 개정한다'로 개정했다.

이밖에 감사의 임기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고 협회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이사회의 의결로 상임부회장 또는 상임이사 1인을 둘 수 있도록 변경했다.

협회는 허갑범 교수가 신임 회장에 선출된 만큼 부회장 등 새 이사진 구성은 회장에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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