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의학원은 의약분업 출범에 맞춰 일선에서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일차진료의들을 위해 '일차진료의를 위한 약처방가이드’(내과계)를 출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 120여명이 공동집필한 이 책은 ▲합리적인 처방을 내리는 방법 ▲각 증상별· 질환별 원인, 발생기전, 감별진단, 치료방침 및 처방예 ▲특수상황에서의 약물요법 원칙 등을 수록해 놓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일차진료에서 가장 빈번히 접하는 증후와 질환을 선정해 각 항목마다 치료의 기본방침과 약의 종류에 따른 투여 방법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놓음으로써 의약분업제도 하에서 환자진료에 임하는 개원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고려의학 02-765-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