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활의학과, 뇌성마비 치료 임상시험
2001.01.05 11:50 댓글쓰기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는 뇌성마비의 경직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을 지난 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시행한다.

재활의학과는 따라서 임상시험에 참가할 뇌성마비 어린이 환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뇌성마비 아이들의 경직치료 방법중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현재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보툴리눔 독소의 일종인 Dysport라는 신약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2∼10세까지의 뇌성마비 어린이 환자중 발목관절이 뻣뻣하여 걷는데 까치발을 드는 환아면 가능하다.

그러나 정형외과적 수술 경험 환아, 최근 6개원내 보톡스 혹은 페놀 주사를 맞은 환아, 혼자서 2m정도를 못 걷는 환아, 발목관절이 완전히 굳어 손으로 움직여도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환아 등은 제외된다.

임상시험은 내달 28일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문의 : 02)760-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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