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1월 중순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주변 금연구역 및 흡연다발지역에서 담배꽁초가 없는 거리를 위한 금연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 수행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광진구 보건소 보건정책과 직원 12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건대입구역이나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금연실천 유도 및 금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흡연 문제가 많은 골목마다 인원을 배치해 인도나 배수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을 홍보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쓰레기를 일괄 수거해 분리수거했다.
또한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일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행기관인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특별시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비롯해 개포주공5단지, 마곡엠밸리15단지, 대방주공2단지, 신도림쌍용플레티넘노블, 고덕그라시움 등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연추진위원회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10곳이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