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에 부산대병원 송근암 교수
2022.12.12 14:57 댓글쓰기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송근암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차기 회장으로 취임, 학회를 이끈다.


부산대병원은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72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송근암 교수가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2023년 11월까지 학회 수장을 역임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 이후 90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학회다.


국제학술대회인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학회 학술지인 'Clinical Endoscopy'를 세계적인 학회지로 성장시킨 바 있다.


또한 내시경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기 국산화에도 많은 역할 및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송근암 신임 회장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전임강사 및 부교수로 활동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심사위원, 부산지역암센터 진료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현재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대한소화기암학회 영양특임이사, 대한소화기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이사장, 대한장연구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회장, 부울경환자영양지원학회 회장 등을 맡으며 학술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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