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속초음파의학회 창립, 하이푸 진료지침 발표
초대회장에 성영모 원장 선출…매년 2회 학술대회 개최
2022.04.26 09:4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는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회장으로는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이 선출됐다.
 
학회는 앞으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에 대한 집속초음파(HIFU)에 대한 진료지침 발표 등 하이푸 관련 학술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집속초음파는 심각한 질환을 가진 다양한 수 많은 환자들의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초기 치료의 비수술적 치료기술이다. 
 
종양 부피 감소 및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암면역치료를 대체할 수 있다다.
 
뇌, 유방, 전립선, 간, 췌장의 양성 및 악성종양, 경련이나 파킨슨병 같은 행동장애, 우울증과 성격장애, 관절염, 고혈압, 자궁근종이나 선근증 등 질환에 혁신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영모 초대회장은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모든 회원이 적정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나은 치료기술 발전을 위해 공학자들과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는 의료인뿐 아니라 관련기술을 갖고 있는 공학자, 학계, 산업계, 기타 유관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술단체로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하이푸인증병원제도를 도입해 올바른 하이푸 치료와 시술 적정성에 대한 윤리위원회  심의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이푸시술적정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진료지침을 공식화하는 한편 환자의 치료 받을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학회는 오는 7월 10일 제1차 학술대회를 열고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갖기로 했다. 제2차 학술대회는 올해 1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성영모 회장을 비롯해 고문 김인현(봄클리닉원장), 부회장 신봉식( 린여성병원장), 감사 유원식(아름제일병원장), 총무이사 이성훈(나무정원병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백동훈 부산지회장(메디우먼원장),이성배 대구지회장(미즈맘원장), 광주지회장에 김형춘 광주지회장(문화여성병원장), 정난희 사업이사(트리니티원장), 한용보 의무이사(강남라이프원장), 김혜경 재무이사(센텀코어 원장), 김민우 대외협력이사(청담산부인과원장), 박정원 홍보이사(신소애여성의원장), 김지연 공보이사(와이퀸원장), 강병희 정책이사(더케이산부인과원장)을 선출하고 전국적인 조직망을 구성해 이사회에서 추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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