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 신임 회장 차의과학대 약대 조혜영 교수
"학술연구 성과 확산 기반 세계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선도 역할"
2025.01.06 11:37 댓글쓰기

한국약제학회 제42대 회장에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조혜영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임기는 금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1971년 창립 이후 54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약제학회는 창립 이래 산·학·연·관 교류를 통해 약제과학 분야 연구와 산업화 기술개발을 주도하며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조혜영 신임 회장은 “한국약제학회는 명실상부 국제 수준의 학회에 도달했으며, 이제는 그 임계점을 넘어 세계를 선도해 나갈 중요한 도약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학술연구 성과의 확산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정부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을 폭넓게 선임해 집행부를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조혜영 신임 회장 리더십 아래 약제학회는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 신임 회장은 “신종질환 출현 및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와 과학기술 발전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혁신 의약품 개발 전략이 절실하다”며 “특히 개발 과정에서의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약제학회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R&D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산·학·연·관 연계형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업계 및 정부 기관과 협력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상업적 성공으로 연결하는 상생(相生)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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