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암학회 우홍균 신임 이사장 취임
2025.01.07 09:30 댓글쓰기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암진료부원장)가 2025년 1월 1일자로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폐암학회는 폐암 및 흉부종양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는 다학제 학회로, 우홍균 신임 회장은 폐암 연구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치료법과 정책 개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우 이사장은 폐암 정복을 목표로 연구, 교육, 진료를 아우르는 다학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해 대한폐암학회가 끊임없이 노력해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학회의 미래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2026년에는 세계폐암학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학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사장 취임과 함께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의 뛰어난 기여를 인정받아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홍균 이사장은 2017년부터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 사업준비단장을 맡아 정부와의 계약 체결을 이끌어냈고, 2019년부터는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을 맡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국제협력이사와 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수준 향상과 국제적 협력을 주도했다.


그는 “앞으로도 암 치료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며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으로서도 폐암환자들의 치료 향상과 연구 진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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