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내과醫 '만성질환자 관리시스템 확대'
HERIS 2013년 버전 업데이트, 모든 의사 무료 배포
2013.10.01 11:33 댓글쓰기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MSD가 공동으로 개발한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임상정보 관리 시스템 HERIS(Health Evaluation and Risk Intervention System)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2013년 버전으로 업데이트 됐다.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고혈압 약제의 적정성 판정 기능을 갖춰 항고혈압 약제의 올바른 병용 요법을 알려주거나 고혈압 병용 요법에 필요한 질병 코드 안내 기능이 추가됐다.

 

HERIS를 통해 분석된 종합판정 소견은 환자용으로 별도 출력 가능하다.

 

만성질환을 진료하는 의사는 HERIS를 이용해 심혈관위험도 및 대사증후군, 기타 주요 만성질환의 판정 및 위험도를 자동으로 계산,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 결과를 환자들에게 알기 쉬운 도표 및 차트 형태로 알려주고 또한 진료 상담 관리 및 질환 교육자료로 연동할 수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원표 회장은 "의사와 환자가 함께 볼 수 있는 수치화된 자료를 통해 정해진 진료 시간 내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원가의 만성질환자 상담·치료 수준 및 환자의 만족도가 한 단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HERIS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홈페이지(http://www.physician.or.kr) 와 대한 위장내시경학회 홈페이지(www.giendo.co.kr), 한국MSD 의학정보 사이트 MDfaculty(www.mdfaculty.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및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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