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를 통과하고 인증서를 교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5인의 현장조사를 받은 결과, 종합병원 인증 필수기준 11개 항목에서 모두 ‘목표충족률 완전 달성’이라는 등급을 받았다.
4주기 인증평가는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을 심도 있게 조사했다.
그 결과 12월 23일 보건복지부장관의 교부승인을 받은 제주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4년간(2023년 12월 23일부터 2027년 12월 22일까지)유효한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최국명 병원장은 “인증을 획득한 것에 그치지 않고 최고 수준의 환자안전 및 환자중심 책임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증평가 기준에 대한 관리와 의료 질(質)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