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정환 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반무성)은 최근 마감된 제37대 회장단 선거는 후보자 등록결과 회장 신정환, 부회장 이원진 후보조가 단독 출마했다.
오는 1월 15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16일부터 19일까지 투표를 통해 회장단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신정환 후보(전남 완도군 대성병원)는 지난 2년 간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원진 후보(경북 영주시 안정면보건지소)와 후보조를 이뤄 회장직 연임에 도전했다.
신정환 회장 후보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성형외과 전문의다.
공중보건의사 1년차에 특임이사직을 거쳐 지난해 제36대 회장단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원진 부회장 후보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재학 당시 학생회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현재 영주시 안정면보건지소에서 1년차 공중보건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제37대 회장단 선거 총괄을 맡은 반무성 선거관리위원장(건강증진개발원)은 “협의회를 이끌 회장단을 선출하는 선거인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단선으로 치러지더라도 협의회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