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 "의대생 대표 대화" 제안
"이달 13일까지 응답 요청, 학사운영 정상화·학생 학습권 보호 등 논의"
2024.03.11 12:17 댓글쓰기



교육부가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공식적으로 대화를 제안했다.


1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대표에게 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답신을 요청했으며, 대화에 응하는 경우 의대 학사운영 정상화·학생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동맹휴학·수업 거부 등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기준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전체 의대 재학생의 29.0%인 5446명이다. 


다만 교육부가 학칙상 요건을 갖추지 않고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집계에서 제외하면서, 실제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수업 거부가 확인된 학교는 10곳이다. 


교육부는 "해당 학교가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동맹휴학을 허가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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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판새 03.13 18:58
    무역학과 전공자가 어쩌다 교육부장관 하니 뭘 알겠어요. 용산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지. 교육의 미래를 생각해야지 용산만 쳐다보고 있으니 교육이 산으로 가지 어휴~~~ 요새 MZ세대들 잘 모르는구나. 이 늙은이도 이해하는데
  • 교육감 03.11 14:01
    이것들 잘 구슬려서 관노비 만들어야 하는데... 내년도 관노비가 필요한데...
  • 전공의는 관노비 03.11 13:58
    의대생은 관노비가 아니니 어떻게 할 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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