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2025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지난 2일 병원 대강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의정갈등을 포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노력해 다시금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며 “교직원 여러분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사업 목표는 ‘변화 속 혁신, 흔들림 없는 성장의 해’로 정했다”며 “외부 환경에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하고 준비한다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래 병원 발전을 위한 투자는 계속 진행코자 한다”고 덧붙였다.
유광하 병원장은 “2024년은 예기치 못한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진료, 교육, 연구 모든 분야에서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교직원 여러분들의 애정, 헌신으로 빛이 났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2025년은 신축병원 개원 20년을 맞는 해”라며 “새롭게 완공되는 외래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환자 건강 회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