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에 의료 전문가 없고 '사회복지'
서울대 최성재 명예교수 간사-안상훈·안종범 위원 임명
2013.01.04 22:49 댓글쓰기

▲왼쪽부터 최성재 명예교수, 안상훈 교수, 안종범 위원
제18대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의료계 인사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에 연세의료원 인요한 교수가 임명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의료 전문가는 발탁되지 않았다.

 

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은 4일 오후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9개 분과 위원회 간사와 인수위원 등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9개 분과위원회는 국정기획조정위, 정무위, 외교ㆍ국방ㆍ통일위, 경제1위, 경제2위, 법질서ㆍ사회안전위, 교육과학위, 고용ㆍ복지위, 여성ㆍ문화위 등이다.

 

이중 고용ㆍ복지위원회 간사로 서울대학교 최성재 명예교수가 임명됐으며 위원으로는 서울대 안상훈 교수와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이 임명됐다.

 

최성재 명예교수는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후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퇴임했다.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노년학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지역회장, 보건복지가족부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위원장 등을 역임한 노인복지 전문가다.

 

현재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 위원과 서울시장 정책자문단 복지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상훈 교수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석사와 박사를 각각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과 웁살라대학에서 마친 스웨덴 통이다.

 

보건복지부 정책자문위원, 노무현 대통령 당시 자문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ㆍ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안종범 위원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ㆍ대학원을 졸업했다.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민생ㆍ복지 정책특보,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ㆍ기금존치평가단 복지노동팀장, 국가미래연구원 재정ㆍ복지분야 발기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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