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올 매출목표 대부분 상향 조정
2001.01.07 13:34 댓글쓰기
의약분업이 본격 시행되는 올해 대부분의 제약업체들은 매출목표를 공격적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련 제약사들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체들은 올 한해 매출성장률을 전년대비 10~20% 성장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오리지널 품목 등 우수의약품을 많이 확보한 일부 제약사는 20% 이상의 고성장 목표도 세우고 있어 주목된다.

외자제약기업의 경우는 아예 두배이상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외자사들은 5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목표로 잡고 있고 일부 외자사는 100~200%의 성장률을 설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는 국내사와 외자업체간의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2월 결산 제약사들은 대부분 신년도 영업전략 회의를 마무리 짖고 각 영업지점별로 올 매출계획을 확정짖는 등 본격적인 새해 영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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