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약품, 의사대상 '메바로친' 심포지움 개최
2001.01.08 12:51 댓글쓰기
고지혈증 약물이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내용의 새로운 임상시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한일약품(대표이사 김영남)은 오는 16~17일 서울과 대구에서 병·의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고혈압치료제 '메바로친' 심포지움을 일본 산쿄(SANKYO)사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최근 발표된 스타틴(Statin) 제제의 대규모 해외임상시험 결과와 고지혈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리는 1차(16일) 심포지움에는 서울대 의대 박영배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호주 국립심장협회의 엔드루 M. 통킨 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통킨 회장은 '스타틴제제의 대규모 임상시험에 대한 최신지견'(Lessons from the Large Scale Trials of Statin Therapy)에 대한 내용을 강연할 계획이다.

그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호주에서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스타틴 약물이 관동맥질환 사망을 24% 저하시키고 뇌졸중 사망은 19% 떨어뜨린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룸에서 개최되는 2차(17일) 심포지움에는 경북대 의대 채성철 교수가 '고지혈증의 약물요법'에 대해 발표한다.

통킨 회장은 이날도 1차 심포지움 때와 같은 연제를 발표하는데, 좌장은 경북의대 박의현 교수와 영남의대 심봉섭 교수가 맡는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은 1·2차 모두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 : 02) 460~9777, 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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