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폐암, 후두암, 방광암 등에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높은 핵심물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금호생명과학연구소 노정우 박사팀이 녹조류에서 추출해 화학적으로 변형시킨 'KHD-2001'을 개발, 동물실험한 결과 암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미국, 캐나다 등 16개국에 특허출원했으며 충분한 임상실험이 끝난뒤 상품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9일 금호석유화학은 신약발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395원 오른 3,04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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