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약국체인업체 '협의회'구성 본격 추진
2000.12.12 13:07 댓글쓰기
20여개의 약국체인(프랜차이즈업체)들이 협의체를 구성한다.

12일 체인약국가에 따르면 의약분업 시대를 맞아 약국체인 업체들간에 상호 정보교류와 공동의 업권추진 등을 위해 이같은 협의체 구성 물밑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를위해 11개 약국체인 대표들은 13일 오후 3시 서울팔레스호텔 12층 튜울립룸에서 상견례를 겸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건강공동체, 라이프사이언스패밀리, 리드팜, 메디텔, 메디팜, 베데스다, 엔젤팜, 온누리건강, 옵티마케어, 위드팜, 팜텍홀딩스(가나다순) 등의 체인약국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협의체를 구성할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사업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체인들은 또 협의체 구성시 정기 또는 수시모임을 갖는 일정과 체인약국의 현안 및 제도변화 등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 등도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체인들은 그동안 과도한 체인약국 끌어모으기 경쟁을 탈피해 공동의 사업과 아이템 개발 등 협력사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4~5곳의 약국체인들도 위임 형태로 사실상 참여, 대부분의 약국체인들이 협의체 구성에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