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종 국가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
2000.10.31 05:20 댓글쓰기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제약업계의 대응방안과 제약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추진계획이 제약협회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수립·시행된다.

제약협회는 최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책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제일제당 의약사업본부장)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정책위는 이를위해 개발약사전문위원회와 임상시험전문위원회를 정책위 하부조직으로 편제했다.

또한 주요 현안에 대한 타개방안 마련을 위해 설치될 소위원회도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기로 했다.

제약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방안과 관련, 정책위는 ▲복지부·산자부·과기부를 중심으로 한 '제약산업육성협의회' 구성·운영 ▲신약개발 지원정책 ▲의약품 허가 및 심사관리제도의 발전적 제안 ▲의약품 유통개혁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정책위는 이밖에 ▲제약업계의 매출액 감소대책 ▲수금지연에 따른 경영난 극복과제 ▲약효동등성과 개별의약품 식별표시 등에 대한 대책을 두루 협의했다.

한편 김정수회장은 "제약산업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위원회의 중요성을 인식하자"고 강조하고 "제약업계의 생존전략을 수립하는데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