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동신제약 경영권을 인수했다.

한미약품(회장:임성기)은 2일 장외시장을 통해 동신제약 주식 60만주를 대량 매입해 임회장 개인지분을 합쳐 21.6%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우호지분을 35% 확보해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신제약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근 KTB Network,한국투자기술(KTIC)에 자사 주식 120만주를 주당 5,580원에 각 60만주씩 제3자 배정방식으로 배정해 67억원의 자본을 유치했고, 채권단과도 금융부채를 240억원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