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최근 LG 쌍둥이 빌딩에서 남성형 탈모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 8쌍과 함께 '프로페시아 쌍둥이 모발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쌍둥이 중 기자와 관계자로부터 추첨된 1쌍의 쌍둥이는 오는 20,21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남성형 탈모(대머리) 연구를 위한 발대식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연구를 후원하는 한국 MSD는 일란성 쌍둥이 10쌍을 모집하여, S&U 클리닉과 공동으로 1년 동안 비교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머리 치료를 위해 전세계에서 이뤄지는 '프로페시아 쌍둥이 모발 프로그램'은 대머리의 유전적 요인을 밝히고, 똑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의 삶의 질이 탈모 치료로 인해 어떻게 달라지느냐를 밝혀내는 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