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소염진통제 '스팅겔' 시판
2000.10.26 12:45 댓글쓰기
서울제약은 최근 바르는 소염진통제 '스팅겔(STING GEL)'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팅겔은 실온에서는 반고형상태이지만 피부에 문질러 바르면 액체로 피부에 흡수되는 겔제제이다.

주성분인 디클로페낙 나트륨(Diclofenac Sodium)은 통증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우수하다고 한다.

이 성분은 이미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 근골격계의 외상성염증 먹는 약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울제약은 "디클로페낙 나트륨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방법을 자체 개발, 신속하고 강력한 소염진통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발랐을 때 끈적임이 없어 상쾌한 느낌을 주고 옷에 묻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성분인 플리머를 최적으로 배합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제약은 스팅겔이 경구용 소염진통제나 피부자극 등의 부작용이 있는 파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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