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항구토제 새 제조방법 특허
2000.10.27 06:44 댓글쓰기
보령제약은 27일 구토예방에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이는 항구토제에 대한 새로운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기존의 제조방법을 개선, 수율을 100%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다.

보령은 "이번 특허는 테트라하이드로카르바졸론 유도체(온단세트론)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암치료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요법의 부작용인 구토예방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온세트론(제품명)은 오는 2001년경 발매될 예정으로 있고 항구토제 원료인 온단세트론(일반명칭)에 대한 수출허가는 이미 완료된 상태다.

보령은 유럽에 EDMF(European Drug Master File)를 제출해 현재 승인과정을 진행중에 있기도 하다.

보령은 독일 헬름사를 통해 오는 2001년경부터 수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온단세트론 계열의 국내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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