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사간 M&A 바람 본격일 듯
2000.09.18 02:30 댓글쓰기
정부가 금주 중 M&A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약업계가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본격적인 구조조정 등 M&A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증권은 18일, "정부의 M&A 의지는 구조조정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표적인 예상 업종으로 제약업계를 꼽았다.

한양증권은 또 제약산업 구조재편의 방향을 ▲의약분업의 시행으로 중소형 제약사 위기 및 다국적회사의 약진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간의 M&A를 통한 대형화 ▲거대 다국적 제약사의 M&A 활성화 등을 지적했다.

이와함께 벤처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 확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M&A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M&A 가능성이 높은 종목군으로 제약업체·의료전자상거래 업체 이외에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업체·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업체·인터넷 및 관련업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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