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생명공학시장 701조원 규모 성장
2000.09.25 02:40 댓글쓰기
오는 2020년 전 세계 생명공학 시장은 올 182조원에서 70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전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4분기 '보건산업 기술동향' 자료집에서 소개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생명공학 시장은 오는 2005년에는 255조원, 2010년에는 565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유전공학의약품 시장이 올 24조8천억에서 연평균 7.4%씩 성장, 2020년에는 82조5천억원에 이르게 된다.

유전자 치료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무려 20%씩 성장해 올 4조8천억원에서 65조원대 시장으로 급팽창한다.

역시 미래시장은 치매치료약도 올 9조3천억원에서 25조2천억원으로, 알러지 치료약은 21조원에서 25조1천억원으로 각각 성장한다는 예측이다.

또 골다공증 치료약은 4조원에서 10조1천억원으로, 에이즈치료약은 2조2천억원에서 7조8천억원으로, 자가진단시약은 1조4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각각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 자료는 생명공학 및 의료복지 분야에서 ▲재택 의료기기 시스템 ▲원격진료기기 시스템 ▲유전자 진단 ▲유전공학 농산물 ▲유전공학 가공식품 등의 시장이 대폭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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