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풀무원과 손잡고 건식시장 참여
2000.08.25 08:33 댓글쓰기
대웅제약이 국내 굴지의 건강식품 회사와 손을 맞잡고 1조원대의 국내 건식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웅제약(대표 尹在勝)과 풀무원테크(대표 李揆錫)는 최근 건강보조식품 분야에서 생산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건강식품전문회사 (주)피앤디 헬스캠프(대표 甘勝託)를 설립, 내달 1일부터 건강식품을 본격 출시하기로 했다.

피앤디 헬스캠프는 세계최고의 건강관련상품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전문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피앤디는 제품공급 및 제조를 풀무원과 대웅제약에 위탁하고 판매유통에 분야에서는 병원, 약국, 홈쇼핑 등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피앤디는 이미 각 전문분야별로 고문 교수단 및 국내외 연구소와 네트웍을 형성했다.

이를통해 ▲신제품 개발 ▲기존제품의 개선 ▲선진제품 아웃소싱 등의 시스템을 발빠르게 구축해 가고 있다.

피앤디는 약국, 병원, 대리점별로 세부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남양알로에 등과 제휴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내달 출시될 제품들은 크게 질환상품과 영양공급별로 12가지 품목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주력상품은 혈맥큐(순화기질환), 리버큐(간장질환), 조인큐(관절질환), 우먼큐(여성갱년기질환) 등이다.

피앤디 헬스캠프는 이들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고급원료, 우수한 효능, 안전한 제품을 통한 최고의 품질추구 ▲다품종 소량생산 ▲유통별 제품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건강보조식품 시장규모는 연간 13조7천억에 이르고 있고 매년 1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규모도 전년대비 40%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8천7백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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