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내달 22일 코스닥 시장 등록
2000.08.25 08:36 댓글쓰기
삼천당제약(사장 김상조)이 25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5~6일 양일간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일반청약을 받아 9월22일자로 코스닥에 등록된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24일 여의도 63빌딩 3층 엘리제홀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

이 회사는 매월 경영실적을 공개하는 등 투명경영을 실천, 노사간에 두터운 신뢰를 구축해 매년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는 매출액 267억원에 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올 상반기에는 160억원의 매출에 41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반면 부채비율은 83%에 불과해 안정적이고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코스닥등록을 통해 48만주(액면가 5천원)를 공모, 이중 42억원을 신약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3년 설립된 삼천당제약은 현재 80여종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고 일반의약품 보다는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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