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최근 바르는 다이어트 크림 '바디스 컬쳐'(제조원 美스펙트럼사)를 신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방조직에 직접 침투해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질을 제거해준다고 한다.

아울러 피부탄력과 보습기능으로 튼살을 매끈하게 하는 등 피부미용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일동제약측의 설명이다.

바디스컬쳐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진과 생화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순수천연성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방제거 슬리밍 로션이다.

미국 스펙트럼사에 따르면 리처드 뉴먼 박사가 이중맹검법으로 바디스컬쳐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3주만에 허벅지는 5Cm(2인치), 복부는 10Cm(4인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부작용도 없어 얼굴을 비롯한 신체 어느 부위에나 사용이 가능하며 원하는 부위에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1분 정도 마사지 해주면 피부로 흡수·건조되어 끈적거림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쿠쿠이너트오일(kukui nut oil)과 카페인 등이 주성분이다.

이들 주성분을 머리카락 굵기의 1/50 정도의 미세 캡슐에 담아 피하지방층까지 용이하게 침투케 하는 이른바 특허 리포좀 기법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사업부 박융식 팀장은 "바디스컬쳐는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유효성분들이 기름에 녹지 않는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 못했던 기존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문의 577-8834>

민경두기자(kdmin@dreamdru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