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국내 첫 비누형 항진균제 출시
2000.08.17 03:04 댓글쓰기
세면이나 샤워 또는 목욕시 비누질을 하면서 피부염·비듬·어우러기 등을 함께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중외제약(대표이사 최현식)은 최근 국내 최초로 생활용품과 의약품을 겸비한 비누형 항진균제 '스파이크 비누'를 출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토코나졸이 주성분인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비누형으로 개발된 항진균제 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 삼푸의 불편함까지 극소화 했다고 한다.

스파이크 비누는 특히 일반 비누와 같은 방법으로 감염부위에 비누질을 한 뒤 3~5분후에 헹구기만 하면 된다.

중외제약은 "단독 및 병용요법제로 사용할 수도 있고 피부·모발에 대한 보습 및 미백효과가 뛰어나 장기간 사용해도 안정적이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또 비타민 E, 호호바유 등을 함유해 피부 및 모발에 대한 보습과 피부 미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밖에 스파이크 비누는 장기간 사용해도 피부를 통해 혈중으로 흡수되지 않는 등 부작용이 거의 없는 특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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