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회장 이선규) 주관의 제3회 이선규 약학상 수상식이 20일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응칠 서울약대 교수가 학술상 본상을, 정성현 경희약대 교수가 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교수는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일본 도쿄대학에서 미생물학 전공으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교수는 지난 80년부터 서울대 약대교수로 재직하면서 약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공헌을 해왔다.
또 정교수는 경희대약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교수는 지난 88년부터 경희대 약대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