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 심의업무에 제약업계도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이에따라 의약품 광고에 대한 제약협회와 방송위원회의 중복심의로 야기될 수 있는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협회는 8일 "방송광고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의약품광고 사전심의위원회 간사인 제약협회 홍보실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앞서 방송위원회으로 부터 방송광고 심의업무를 위임받아 7명의 방송광고 심의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한편 협회는 "제약업계의 방송광고 심의참여로 심의주체간의 이견조정 등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