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3월 법인 경영실적 매우 양호(기사자료)
2000.03.01 15:14 댓글쓰기
3월 결산법인들의 연간 경영 실적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경기침체론을 무색케 하고 있다.
22일 회계법인의 감사를 거쳐 일제히 발표된 상장사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순이익과 매출에서 전기와 대비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현대약품은 순이익이 78억원으로 73.3%나 대폭 증가했고, 매출액도 497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일동제약도 순이익이 132억원으로 전기 대비 42억원인 46% 상승했고, 매출액 또한 1551억원으로 19% 상승했다.
부광약품은 당기순이익이 86억원으로 32%, 매출액이 843억원으로 20억원 각각 전기 보다 증가했다.
유유는 순익과 매출 모두 25%씩 증가했는데, 순이익은 39억원, 매출액은 44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령제약은 순이익이 86억원으로 전기 대비 24.6%, 매출액은 1343억원으로 2억원 증가했다.
특히 보령제약은 매출은 큰 차이가 없이 매출원가(681억원)를 56억원 감소시켜 순이익이 늘어나는 특이점을 보였다.
현대약품은 경상이익이 2억적자에서 42억 흑자로 전환하고 38억원의 채무를 면제받아 순이익이 대폭 증가 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영업외비용이 95억원, 영업외수익 16억원으로 79억원이라는 영업외의 수지 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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