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호조
2000.07.12 12:08 댓글쓰기
보령제약이 2000년 밀레니엄 첫 해를 맞아 회사 창립이후 처음으로 매출 1천억 고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이 회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실적 480억원을 시현, 연말에는 1천100억원대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매출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7%가 늘어난 것으로 의약분업 등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당기순이익의 경우도 2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5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령제약의 이같은 양호한 경영성과는 위장약 겔포스 등 주력제품의 매출호조와 신제품의 성공적 프로모션, 수출품목의 활기 등이 한꺼번에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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