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제천공장,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대상 선정
2018.08.17 17:2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휴온스 제천 공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시범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 공장’은 연면적 1만5960m2 규모로 정제, 경구제, 주사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도입하는 동시에 솔루션과 연동하는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의 구입비용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서 충북도 내 지역 기업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과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제약기업 최초로 시범공장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으로, 총 5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생산현장 디지털화,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공장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종합 평가를 통해 총 6개사가 선정됐으며 휴온스는 제약기업 최초이자 충북 지역 기업 최초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