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항체신약 대만특허 취득
2018.04.03 13:39 댓글쓰기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윤재춘)는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HL161에 대한 대만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Anti-FcRn항체 △HL161의 제조방법 △HL161을 포함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 △HL161을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및 진단방법 등에 대한 것이며, 특허 활용계획을 HL161의 제품화로 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HL161의 신약기술 보호를 위해 현재 23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금까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3개국가에서 특허를 취득해 제품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 간 R&D에 적극 투자하며 신약개발에 힘써왔고, 이 과정에서 국내외 등록된 특허수가 124개에 달해 국내 제약회사 중 특허 강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HL161 관련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사와 8100만 달러(약 857억원), 스위스 로이반트사와 5억250달러(약 5292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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