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건일제약, ‘오마코’ 협약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공동판매
2018.03.22 10:56 댓글쓰기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와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4월 1일부터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마코 연질캡슐’(성분명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의 국내 공동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마코’는 오메가3를 주성분으로 한 최초의 전문의약품으로, 2006년 5월 국내 출시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이 계약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국내 파트너사의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공동판촉 형태로 진행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건일제약의 ‘오마코’ 도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심혈관계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10년 이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온 건일제약의 기술력과 국내 시장에서 입증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심혈관계 전문성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양사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종합병원에서 ‘오마코’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한다. 건일제약은 의원에서 판촉을 담당하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전국 유통을 담당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는 “지금까지 심혈관계 치료제 영역에서 입증해 온 학술 및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건일제약 김영중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심혈관계 치료제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과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양사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서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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