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올 매출 1635억 목표'
23일 정총 성료, 주당 300원 현금배당
2018.03.23 16:28 댓글쓰기

환인제약이 올해 매출 목표를 1635억원으로 설정, 신경과 영역에서 입지 확대 및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3일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원범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정신신경용제 등 주력 의약품 매출 증대를 통해 전년대비 4.6% 성장한 147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매출액 1635억원을 목표로 정신신경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다국적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우수 신약 도입을 통한 신경과 영역에서의 입지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현금배당을 전기 대비 20% 증가한 1주당 300원으로 확정했으며,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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