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한양대 약대, 신약개발 공동연구
2018.03.07 15:04 댓글쓰기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하정미 교수팀은 최근 퇴행성 뇌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경세포 파괴 억제 및 인지기능 개선 효력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First-in-Class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는 독성 단백질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해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고 퇴행성 뇌질환의 병리학적 문제점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특히 삼진제약은 이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축적을 동시에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이번 공동연구에서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기민효 연구소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으로 후보물질을 도출해 신경세포 괴사 자체를 억제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충분한 가치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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