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5월1일 '명문바이오' 분할 설립
치매의약품 개발 전문 계획
2018.03.04 10:21 댓글쓰기

명문제약은 4일 치매 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 전문기업 '명문바이오'를 분할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바이오 사업 부문 분리를 통해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통해 책임 경영체제가 확립될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명문바이오는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되며,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외약품 제조업, 바이오 의약품 연구 및 제조업, 진단장비 및 진단시약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신약 연구소와 향남 제약공단 내 합성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3월23일이며, 회사 분할 기일은 5월 1일이다.


앞서 명문제약은 대구연구개발특구 내 연면적 2316㎡(약 700평) 건물을 인수하고, 치매치료제 및 항암제 연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경북대병원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찾고 임상시험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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