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베트남 '뉴라덤' 공급, 동남아 공략"
주희석 부사장 "현지 유통 기반으로 글로벌 채널 확대 총력”
2023.07.19 09:38 댓글쓰기



베트남 현지 유통사 PCVN의 DINH THI KIEU OANH 대표와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이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가 베트남 현지 유통사와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베트남 현지 유통사 'PCVN(대표 DINH THI KIEU OANH)'과 '뉴라덤(NEURADER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PCVN’은 베트남 전역 500개 이상 병원과 스파 등을 영업처로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 유통사로 60여개 지역 의사들과 협업을 통해 자체 브랜드와 파트너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PCVN’은 이번 공급 계약을 앞두고 온라인 영업에 특화된 회사를 인수,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향후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영업,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달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아마존’, ‘큐텐’에 입점을 완료한데 이어 ‘PCVN’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통채널간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는 해외 현지 법인들과 ‘PCVN’의 유통망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베트남은 매력적인 국가로 글로벌 유통 채널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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