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조달청과 260억원 규모의 독감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조달청과 257억 7300만원 규모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대비 5.64% 수준이다.
해당 사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녹십자, 보령바이오파마, 사노피, 일양약품, 한국백신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체 물량 중 SK바이오사이언스 비중은 21.6%(242만 도즈)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6월 8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질병청은 계약상대자별 계약 수량 10% 범위 내에서 수량 증감에 따라 계약 변경할 수 있고, 부득이한 경우 협의를 통해 10% 범위를 초과해 계약을 변경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