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40㎎ 파모티딘 정제 '베스티딘 40㎎' 출시
JW신약 "경제적 약가 등 국내 H2RA제제 시장서 게임 체인저 "
2023.05.03 11:18 댓글쓰기

JW신약은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베스티딘 40㎎(성분명 파모티딘)’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국내 40㎎ 파모티딘 성분 치료제는 베스티딘 40㎎이 유일하다.

 

약물이 9~12시간 동안 체내서 지속되는 베스티딘 40㎎은 1일 1회 용법 용량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책정, 환자 부담을 낮췄다. 


JW신약은 이번 베스티딘 40㎎ 출시로 ‘베스티딘 20㎎’과 함께 2개 라인업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빠른 약효 발현으로 PPI 복용 후 야간 산 분비가 발생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와 14일 이내 단기 처방이 필요한 경증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며 “국내 H2RA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W신약은 해당 제품 출시를 기념해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는 “PPI 제제 단독으로 ​야간 산 분비 돌파(NAB) 억제에 한계가 있어 PPI 제제에 H2RA 제제를 병용 처방하는 것이 야간 산 분비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PI와 파모티딘 병용요법은 PPI 단독요법보다 야간 위내 평균 pH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므로 야간 산 분비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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