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국내 첫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 진출
미주지역 전략적 요충지로 히알루론산필러 '이브아르 판매' 본격화
2024.12.12 12:41 댓글쓰기



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의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했으며 LG화학은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캐나다와 다인종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년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LG화학은 북미, 중남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인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년간 사업을 준비해왔다. 


현재 LG화학은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7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미주지역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은 2023년 4000억 원에서 2030년 7000억 원 규모로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LG화학은 "프리미엄 라인 필러 브랜드인 '와이솔루션'을 추가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침투를 통해 두자릿수 이상 점유율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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