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훈 대표 "올해 안정적 성장 기반 R&D 강화"
국제약품 2025 시무식···"바이오시밀러 공동판매·녹내장 치료제 임상 등 기대"
2025.01.08 12:52 댓글쓰기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성남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R&D(연구개발)강화 및 글로벌 진출 원년의 해를 만들기로 다짐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올해도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이 있지만 이러한 시기가 혁신과 도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대표는 올해 ‘안정적 성장(Stable Growth)’을 키워드로 선정하고 매출과 이익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달라고 주문했다.


남 대표는 “지난해 CSO 전환의 안정적 안착과 셀트리온제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공동 판매권으로 안과 영역에서 입지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8종의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매출과 이익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했다.


그는 “지난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녹내장 치료제 ‘TFC-003’가 금년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녹내장 치료제 ‘KJ-024-1’도 올해 독성평가 후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러면서 “주목할 만한 점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GLP-1 수용체 작용제 기반 비만치료제 개발 착수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2025년은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도약할 수 있는 커다란 밑거름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들 노력과 헌신을 믿으며 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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