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계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루카스바이오는 ‘2022 제16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생명공학·화학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 특허는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인 T세포의 유도 및 증식방법’이다. 해당 기술은 국내를 비롯한 한국, 미국, 일본의 특허등록을 완료, 원천기술 확보 및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으로 인정받았다.
루카스바이오는 하나의 파이프라인 또는 하나의 질환에 의존하지 않고 바이러스 감염 질환, 암, 염증 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을 대상으로 다품목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조석구 루카스바이오 대표는 “세포치료제들이 기존 미충족 수요가 있었던 많은 난치병들을 치료하고 있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해야 실질적으로 많은 환자들을 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치료제 연구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